[포토]야생곰이 잠자는 법
류정임 기자
수정 2021-12-28 15:37
입력 2021-12-28 14:16
/
4
-
미국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의 브루인 드라이브에 있는 나무에서 잠을 자고 있는 곰 네 마리 중 한 마리. 2021. 12. 28 AP 연합뉴스 -
미국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의 브루인 드라이브에 있는 나무에서 잠을 자고 있는 곰 네 마리 중 두 마리. 2021. 12. 28 AP 연합뉴스 -
미국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의 브루인 드라이브에 있는 나무에서 잠을 자고 있는 곰 네 마리 중 세 마리. 2021. 12. 28 AP 연합뉴스 -
미국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의 브루인 드라이브에 있는 나무에서 잠을 자고 있는 곰 네 마리 중 한 마리. 2021. 12. 28 AP 연합뉴스
북미 대륙의 대표적인 야생곰은 흑곰과 불곰, 그리즐리(회색곰)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흑곰은 불곰, 그리즐리와 비교해 크기가 작다. 가장 크게 자라도 100㎏을 조금 넘는 ‘아담한’ 크기여서 많은 사랑을 받는다.
단순히 털 색깔로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으며 색상으로 구분하는 것이 가장 쉽다. 또 불곰은 흑곰과 달리 어깨 부위에 큰 ‘혹’이 있어 구분할 수 있다. 북미 흑곰과 달리 아시아 흑곰은 가슴에 반달모양 흰색 털이 있어 ‘반달가슴곰’으로도 불린다.
흑곰은 날렵한 체구를 가져 나이와 무관하게 나무를 잘 탄다. 그래서 나무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독특한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덩치가 훨씬 큰 그리즐리가 성체가 되면 나무를 잘 타지 못하게 되는 것과 다른 특징이다. 사진은 미국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시의 한 나무에서 잠을 자고 있는 흑곰.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