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성령강림절, 도발적이고 섬뜩한 ‘웨이브 고딕 페스티벌’…중세시대로 돌아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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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6-09 16:40
입력 2014-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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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같은 눈썹, 검은 눈물…호러 느낌 나나요?’
‘깃털같은 눈썹, 검은 눈물…호러 느낌 나나요?’ 6일(현지시간) 독일 동쪽 라이프치히 마르클리베르크(Leipzig-Markeleeberg)에서 열린 ‘웨이브-고딕-페스티발(Wave-gothic-festival)’
ⓒ AFPBBNews=News1
독일 라이프치히(Leipzig)에서 1년에 한 번씩 성령강림절을 전후해서 열리는 ‘웨이브-고딕-페스티벌(Wave-Gothic-Festival)’에 해마다 2만 명이 넘는 전 세계의 고스족 그루프티(Goth grufti)들이 모인다.

고스족(Goth)은, 독일어로는 ‘묘지’를 뜻하는 ‘그루프트(Gruft)라는 단어에서 파생된 ‘그루프티(Grufti)’ 즉 ‘납골당 지기’ 혹은 ‘묘지기’ 라는 뜻으로 고딕 페스티벌이 열리는 날을 위한 분장을 한다.

올해는 ‘웨이브-고딕-페스티발(Wave-gothic-festival)’

가 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동쪽 라이프치히 마르클리베르크(Leipzig-Markeleeberg)에서 열린다.

사진 ⓒ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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