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인도소녀, 에베레스트 ‘최연소 여성 등정’ 기록
수정 2016-11-08 10:11
입력 2014-06-03 00:00
앞서 푸르나보다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했던 최연소 여성은 2012년 16세의 나이로 에베레스트에 올랐던 네팔인 ‘니마 쳄지’다.
가난한 부족민 출신 여학생 푸르나와 쿠마르의 등정 소식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신임총리는 “이 소식을 전해 듣게 돼 매우 기쁘다”며 “그들 덕분에 우리는 매우 뿌듯하다”고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네팔인 가이드 밍마 셰르파는 “산악인 대부분이 가장 쉽고 인기가 좋은 네팔 코스를 택하는 데 어린 나이의 푸르나가 티베르 코스로 등정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전했다.
푸르나의 이번 등정은 남인도 지역의 정부 산하 사회복지단체 후원으로 가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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