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린 男 성기 찾으려고…영국 경찰, 도로 봉쇄 수색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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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3-16 10:18
입력 2014-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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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성기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은 남자의 음경을 찾기 위해 경찰이 도로를 봉쇄한 채 수색활동을 펼친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는 한 40대 남성이 영국 미들즈브러 A66 국도 부근에서 성기가 잘린 채 고통스러워 하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면서 이렇게 보도했다.

경찰은 “피해자는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도로 일부를 봉쇄한 뒤 잃어버린 성기의 일부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22세의 용의자를 체포한 후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들즈브러 경찰이 봉쇄했던 도로의 통행이 재개됐으나 피해자의 성기가 발견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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