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루루가 싱가포르 클럽 이벤트를 통해 700만원을 쓴 남성 고객과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간루루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7일 싱가포르 신바오등 현지 언론들은 지난 1일 간루루가 싱가포르의 한 클럽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해 한 20대 남성과 5초 동안 키스를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싱가포르의 한 클럽은 개점 행사로 간루루를 초대했다. 특히 이 클럽은 이날 가장 많은 돈을 쓴 고객에게 간루루와 10초 동안 키스를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제공했다.
이 이벤트에 응한 한 남성이 양주 50병을 구매하며 39000위안(약 715만원)을 썼고 ‘소비왕’으로 등극해 간루루와 키스를 하는 행운을 얻었다. 5초의 키스를 위해 이 남성은 1초에 7.903위안(약 143만원)을 쓴 셈이다.
25세 직장인으로 소개된 이 남성은 당첨이 되자마자 곧바로 무대 위로 뛰어 올라 5초 동안 간루루에게 뜨거운 키스를 퍼부었다. 이 남성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간루루와 키스하면서 정말 흥분했다”며 “그는 그럴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었다”고 밝혔다. 간루루 역시 “중국에 있으면서 이렇게 파격적인 이벤트를 해 본적이 없다”며 “싱가포르 남자들은 거침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