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경, 17세 연상 페라리 前CEO와 결혼 ‘19년 열애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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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수정 2023-07-28 17:12
입력 2023-07-2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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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페 마사 인스타그램
펠리페 마사 인스타그램
배우 양자경(60)이 19년 열애 끝에 스포츠카 페라리의 전 CEO인 장 도트(77세)와 결혼식을 올렸다.

28일 해외 주요 매체에 따르면 양자경은 전날 장 토드와 스위스 제네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브라질 레이싱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과 결혼식 카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스포츠카 페라리의 CEO, 국제자동차연맹(FIA) 회장 등을 역임한 장 토드는 양자경과 2004년부터 연인 관계를 이어왔다.

양자경은 말레이시아 출신으로 영화 ‘와호장룡’, ‘게이샤의 추억’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3월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아시아계 배우로는 처음으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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