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웠던 그 시절 스타몸매1 - 원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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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8-21 17:28
입력 201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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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서울이 1991년 12월 22일 제1991호에 ‘다시보는 스타몸매’라는 송년화보를 실었다. 뭇남성들을 설레게하던 유지인, 이혜숙, 정애리, 원미경, 김보연의 젊디젊은 모습들이 장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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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 최고의 미녀스타들로 꼽히던 이들이다. 사진은 게재 시점으로부터 따지면 22년전이지만 ‘다시보는’이라는 제목처럼 훨씬 이전, 스크린과 TV에서 한창 인기를 누리던 전성기 때 촬영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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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서울의 해당 사진설명은 이렇다. ‘미녀따라 세월따라 다시 보고 싶은 여인의 몸매. 가는 세월이 아쉬워 한 시대를 풍미했던 미녀스타들은 지금쯤 무얼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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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년 한해도 어느덧 달력 한장만을 남겨 놓은 채 ‘아듀 91’의 무드를 타고 있다. 가수, 탤런드, 영화 배우 등 연예계의 스타급 몸매들은 모아 공개하는 ‘미녀따라 세월따라’ 미녀도 가는 세월을 막을 수 없는 듯 싶다. 50줄에 들어섰다.

이혜숙, 정애리, 김보연, 유지인은 스크린보다 TV 드라마나 버라이어티쇼 등에서 종종 볼 수 있다. 모습에서 연륜이 느껴지지만 여전히 미인이다.

원미경은 2002년 MBC 드라마 ‘고백’ 출연 이후 자녀들의 뒷바라지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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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서울 91년12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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