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저수율이 얼마나 올랐나” 오봉저수지 찾은 시민
수정 2025-09-18 17:33
입력 2025-09-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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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 강릉 시민이 극심한 가뭄을 겪는 강릉지역의 생활용수 87%를 공급하고 있는 상수원 오봉저수지를 바라보고 있다.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이틀째 내린 비로 이날 오전 8시 기준 23.8%(평년 71.8%)로 전날보다 6.1%포인트 올랐다. 2025.9.18.
연합뉴스 -
18일 이틀째 비가 내리면서 극심한 가뭄을 겪는 강원 강릉지역 상수원 오봉저수지로 상류 지역인 왕산골에서 물이 계속해 흘러들고 있다. 202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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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극심한 가뭄을 겪는 강릉지역의 생활용수 87%를 공급하고 있는 상수원 오봉저수지에 이틀째 내린 비로 물이 차오르고 있다.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23.8%(평년 71.8%)로 전날보다 6.1%포인트 올랐다. 202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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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 없는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강원 강릉 등 동해안에 반가운 비 소식이 예보됐다.
18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후부터 20일까지 도내 전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강릉 등 영동지역과 영서 남부는 20∼60㎜다.
영서 중·북부는 10∼4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동풍의 영향으로 영동지역은 오는 21일 오전까지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극심한 가뭄을 겪는 강릉지역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닭목재 87㎜, 도마 85㎜, 오봉지소 67㎜, 왕산 57㎜ 등의 비가 내렸다.
강릉 지역에 생활용수 87%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 일대에 80㎜ 안팎의 비가 내리면서 저수율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25.3%(평년 71.8%)로 전날보다 7.6%포인트 올랐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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