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지도자들 화해·관용정신 돌아보길”
수정 2013-12-06 00:24
입력 2013-12-06 00:00
DJ 노벨평화상 13돌
김대중평화센터는 5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13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와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김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인 이희호 여사는 “국민통합을 이룩해 당면하고 있는 대내외의 도전을 이겨내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 여사는 특히 “최근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논란은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면서 “잘못을 바로잡고 정의를 세우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다. 우리 사회의 지도자들이 화해와 관용의 정신을 돌아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3-12-06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