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토] 정의당, 선대위 일괄사퇴…텅 빈 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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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은 기자
수정 2022-01-13 15:01
입력 2022-01-13 10:19
심상정 대선후보의 ‘일정 전면 중단 후 칩거’로 혼란에 빠진 정의당 선대위가 13일 주요 보직자들의 총사퇴를 결의했다.

정의당 선대위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현재 선거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선대위원이 일괄 사퇴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여영국 대표는 이날 오전 심 후보의 의원회관 사무실을 방문한 뒤 신언직 사무총장 등 당 집행부를 소집, 내부 논의를 마친 뒤 이같은 결단을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 대표와의 연락은 여전히 닿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이날 선대위회의가 열리는 국회 정의당 회의실이 비어 있는 모습.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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