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콜센터 출근한 KB금융 회장 “다양한 인수합병 가능성 열고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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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기 기자
홍인기 기자
수정 2020-01-03 01:45
입력 2020-01-0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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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왼쪽 세 번째) KB금융그룹 회장이 2일 서울 마포구 KB국민은행 콜센터에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그룹 제공
윤종규(왼쪽 세 번째) KB금융그룹 회장이 2일 서울 마포구 KB국민은행 콜센터에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그룹 제공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2일 서울 마포구 KB국민은행과 KB손해보험 콜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윤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그룹 핵심경쟁력 강화, 사업영역 확장,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KB 구현, 고객중심 디지털 혁신 등 4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윤 회장은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가 될 수 있다”며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차원에서 다양한 인수합병 가능성을 열어 두고 검토할 것이며 신중하게 접근하되 기회가 왔을 때 과감하고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20-01-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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