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갈매기 모양 ‘통영국제음악당’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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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7-09 00:08
입력 2013-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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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8일 부산·경남 지역 첫 클래식 전용 음악당인 통영국제음악당을 준공했다.

통영국제음악당은 경남 통영시 도남동 1번지에 연면적 1만 4618㎡, 지상 5층 건물로 시공됐다. 1300석 규모 콘서트홀과 300석 규모 다목적홀을 포함해 공연 지원과 업무, 교육 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클래식 전문 공연장으로는 국내에서 네 번째로 크다. 외관은 통영시의 시조(市鳥)인 ‘갈매기’ 두 마리가 통영 앞바다를 배경으로 비상하는 형상이다.

시는 아시아 대표 음악축제인 통영국제음악제와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를 세계적인 음악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통영국제음악당 사업을 추진했다. 음악당은 오는 10월 개관한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3-07-0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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