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5B 이달 중순쯤 한반도 전개될듯...정밀타격 연습도

이기철 기자
수정 2017-03-09 17:18
입력 2017-03-02 09:50
이에 따라 F-35B는 미국 공군·해군·해병대 3군의 통합 스텔스 전투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주일 미군기지에 있는 F-35B 편대가 훈련에 투입돼 한국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F-35B는 이달 중순쯤 한반도에 전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의 미군 훈련장에서 공대지 정밀타격 연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F-35B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해 활주로가 짧아도 된다. 고도의 스텔스 기능을 갖춰 대공 레이더망을 피해 적 지휘부를 타격할 수 있다. 선제 공격의 선봉에 서는 최신 기종이다. 미군은 올 초 F-35B를 일본 이와쿠니 미군기지에 10대를 배치했고, 오키나와 주변에서 이미 실전 훈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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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B 전투대형 비행F-35B 전투 대형 비행. 미 공군 전투비행단 트위터 캡처 -
F-35B 개념도F-35B 개념도. 디펜스 인더스트리 데일리 캡처 -
F-35B 비행F-35B의 초음속 비행. 미 국방부 웹사이트 -
F-35B 조종사와 헬멧F-35B 조종사와 헬멧. 트위터 캡처 -
F-35B 조종사 헬멧 개념도F-35B조종사 헬멧 개념도. 아메리칸 밀리터리 포럼 캡처 -
F-35B 아래에서 올려다본 모습F-35B 아래에서 올려다본 모습. 아메리칸 밀리터리 포럼 캡처 -
F-35B 수직 착륙 모습미 국방부 웹사이트 -
F-35B 주요 포인트들F-35B 주요 포인트들. 텔레그래프 트위터 갭처 -
F-35B 수직 이륙 모습미국 공군 전투 비행단 트위터 -
F-35B 야간 공중급유F-35B 야간 공중급유. 미 국방부 웹사이트 -
F-35B 이륙 모습F-35B 이륙 모습. 미 국방부 웹사이트 -
F-35B 출격 대기F-35B 전투기가 한 미군기지에서 일몰을 배경으로 대기하고 있다.
미 국방부 웹사이트 -
F-35B 조종석F-35B 조종석 들여다 보는 애쉬턴 카터(왼쪽) 전 미국 국방장관.
미 국방부 웹사이트 -
F-35B 착륙 준비F-35B 착륙 준비. 미 국방부 웹사이트 -
F-35B 첫 대서양 횡단 비행F-35B 첫 대서양 횡단 비행. 미 국방부 웹사이트
마하 1.6의 속도로 비행 가능한 이 기종은 라이트닝Ⅱ로도 불린다. 록히드 마틴이 생산한다. 대당 가격은 8500만달러(약 960억원)에 이른다. F-35B에 장착된 베라 레이더는 500㎞ 거리의 목표물을 탐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표준 무장으로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과 정밀유도폭탄인 합동직격탄(JDAM)과 적 레이더기지 파괴용 정밀유도활강폭탄(SDB) 등을 탑재하고 있다.
한편 괌에 정박한 미 항공모함 칼빈슨호(9만 3000톤)도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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