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기본권 쟁취 외치는 한국노총
수정 2013-11-16 15:45
입력 2013-11-16 00:00
한국노총은 “실노동시간 단축과 정리해고 요건 강화에 관한 근로기준법 개정안, 최저임금 현실화 법안, 비정규직 남용 방지와 차별 철폐를 위한 법안들이 정부의 경제활성화 정책에 가로막혀 후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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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한국노총 노동자대회 참석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16일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한국노총 2013전국노동자대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16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2013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리고 있다. -
결의문 낭독16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3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대표자들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
구호 외치는 노동자들‘2013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노동기본권 쟁취 외치는 한국노총한국노총 노동자들이 16일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한국노총 2013전국노동자대회에서 ‘노동기본권 쟁취’ 등을 외치고 있다.
이들은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현행 노조법 때문에 현장 노동운동이 크게 위축된다는 것”이라며 “노사관계를 갈등과 대립으로 몰아가는 노조법을 반드시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조합원 1만 7천여 명(경찰 추산)이 참석했으며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 등이 참석해 연대 의사를 밝혔다.
본 대회에 앞서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이 결의대회를 열고 공기업 부채 해소를 위한 로드맵 제시, 공공요금 정상화, 공공기관 자율 경영 보장 등을 요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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