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풍력발전기 불 모두 꺼져…화재 74시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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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엽 기자
김형엽 기자
수정 2026-03-26 19:48
입력 2026-03-2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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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 풍력발전기의 블레이드(날개)가 26일 추락해 화재가 발생했다. 독자 제공
경북 영덕군 풍력발전기의 블레이드(날개)가 26일 추락해 화재가 발생했다. 독자 제공


3명의 사망자를 낸 경북 영덕 풍력발전기 불이 74시간 만에 모두 꺼졌다.

경북 영덕군 등에 따르면 26일 오후 3시쯤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 내 화재가 발생한 풍력발전기에 고층건물 화재진압용 소방차를 투입해 남아있던 불을 모두 껐다. 지난 23일 오후 1시 11분쯤 불이 난 뒤 약 74시간 만이다.

진화가 끝남에 따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은 철거와 감식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3일 영덕풍력발전단지의 풍력발전기 19호기에서 불이 나 발전기에 올라가서 수리하던 작업자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 당일 블레이드(날개) 3개 중 2개가 발전기에서 떨어져 추락했으나 남은 블레이드 1개는 이날 발전기 본체에서 떨어졌다.

영덕 김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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