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현금출납기 뒷면 잘라 필요할 때마다 ‘슬쩍’…범인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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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연 기자
수정 2026-03-03 13:54
입력 2026-03-0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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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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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출납기 뒷면을 자른 뒤 필요할 때마다 돈을 꺼내 쓴 40대 호텔 직원이 붙잡혔다.

3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호텔 현금 출납기를 훼손하고 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김포시 장기동 한 호텔에서 근무하면서 쇠톱으로 현금 출납기를 절단하고 여러 차례 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호텔 업주는 A씨가 현금 출납기 뒷면을 자른 뒤 필요할 때마다 돈을 꺼내 총 1500만원가량을 훔쳤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날 업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추궁한 끝에 자백을 받아 그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범행 기간, 횟수,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하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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