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주말마다 먹거리·볼거리 ‘불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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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수정 2025-04-24 01:00
입력 2025-04-24 01:00

맛과 멋 살린 야시장 잇달아 개장

강원지역 곳곳에서 야시장이 잇달아 문을 열고 관광객을 맞는다.

강릉시는 월화거리야시장이 다음 달 2일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강릉시민이 만드는 월화거리의 밤’을 주제로 한 월화거리야시장에서는 감자명란마요, 짬뽕순두부비비면, 치즈크랩피자, 골뱅이탕수, 삼겹살치즈말이 등 특색있는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캐리커처, 타로 등 MZ세대를 겨냥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월화거리야시장 매대 운영자 47명은 지난 1~3월 서류심사, 품평회 등을 거쳐 선정됐다. 김남규 중앙성남통합상인회장은 “강릉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야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일 개장한 춘천 후평어울야시장은 11월 초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10시 30분 운영된다. 후평어울야시장은 지난해 2만 8000명 이상의 시민, 관광객을 불러 모으며 야간 관광명소로 부상했다. 이외 춘천 풍물시장, 평창·진부시장, 정선 고한구공탄시장 등에서도 올해 야시장이 열릴 예정이다.

강릉 김정호 기자
2025-04-2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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