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30.6%…5주 연속 30% 초반 제자리걸음
류재민 기자
수정 2024-05-13 09:30
입력 2024-05-13 09:30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7~1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0.6%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오차범위 내인 0.3%포인트(p) 오른 수치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1주 37.3%를 기록한 뒤 32.6%→32.3%→30.2%→30.3%→30.6%를 보였다. 지난 9일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을 열고 소통 행보에 나섰으나 지지율 상승효과는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부정 평가는 1.1%p 상승한 66.6%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60대에서 5.7%p 상승했으나 20대에서 5.7%p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1.2%p 줄었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6%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4%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류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