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맞아 ‘괴물 미사일’ 현무-5 최초 공개 [포토多이슈]
홍윤기 기자
수정 2024-10-01 11:04
입력 2024-10-01 10:44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지난 25일과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고위력 탄도미사일 현무-5가 공개됐다.
파괴력이 워낙 강력해 ‘괴물 미사일’로 불리는 현무는 우리 군이 자체 개발한 미사일 명칭이다.
현무-5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이지만 탄두 중량을 줄이면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사거리 3천∼5천500㎞)급 이상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탄도미사일의 통상적인 탄두 중량인 1t을 기준으로 하면 현무-5의 사거리는 5천㎞ 이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현무-5는 원통형 발사관 안에 들어있고, 발사관의 길이는 약 20m로 추정된다.
현무-5는 북한 지휘부가 은신한 지하 벙커를 파괴하는 미사일로, ‘한국형 3축 체계’ 중 하나인 대량응징보복(KMPR) 수단이다.
1일 오후 병력과 포병·기갑 등 장비 부대가 서울 광화문 등 서울 곳곳을 행진한다.
1988년부터 5년 단위로 개최하던 국군의날 시가행진은 지난해 10년 만에 부활했다.
올해 시가행진은 2년 연속이다. 정부는 지난 3일, 지난해에 이어 올 국군의날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한 바 있다.
홍윤기 기자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지난 25일과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고위력 탄도미사일 현무-5가 공개됐다.
파괴력이 워낙 강력해 ‘괴물 미사일’로 불리는 현무는 우리 군이 자체 개발한 미사일 명칭이다.
현무-5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이지만 탄두 중량을 줄이면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사거리 3천∼5천500㎞)급 이상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탄도미사일의 통상적인 탄두 중량인 1t을 기준으로 하면 현무-5의 사거리는 5천㎞ 이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현무-5는 원통형 발사관 안에 들어있고, 발사관의 길이는 약 20m로 추정된다.
현무-5는 북한 지휘부가 은신한 지하 벙커를 파괴하는 미사일로, ‘한국형 3축 체계’ 중 하나인 대량응징보복(KMPR) 수단이다.
1일 오후 병력과 포병·기갑 등 장비 부대가 서울 광화문 등 서울 곳곳을 행진한다.
1988년부터 5년 단위로 개최하던 국군의날 시가행진은 지난해 10년 만에 부활했다.
올해 시가행진은 2년 연속이다. 정부는 지난 3일, 지난해에 이어 올 국군의날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한 바 있다.
홍윤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