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님이 왜 구석에”…단체사진 속 한동훈 화제

수정: 2023.11.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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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범죄예방대상 시상식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2023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3.11.27 법무부 제공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에 꾸준히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한장의 단체사진이 한 장관 지지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한 장관은 2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2023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시상식은 대한민국 법질서 확립과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포상하기 위한다는 취지로 법무부가 주관한다.

한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평생 헌신한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일부 여권 지지자 사이에서는 시상식 단체사진이 화제가 됐다.

행사 주관 부처 장관은 단체 사진을 촬영할 때 가운데 앉는 게 일반적인데, 이런 관례를 깼다는 것이다.

한 장관 지지자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은 “한 장관은 항상 수상자가 주인공이라고 가운데 자리 피해서 구석에 서서 기념사진을 촬영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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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하는 한동훈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2023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2023.11.27 법무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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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범죄예방대상 시상식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2023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2023.11.27 법무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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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범죄예방대상 시상식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2023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3.11.27 법무부 제공

실제 한 장관은 지난해 열린 같은 행사 단체사진 촬영 때도 맨 뒷줄에 섰다.

한 장관은 지난해 5월 취임 이후 수직적 조직문화가 만연한 공직 사회의 관례를 깨기 위한 파격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장·차관을 포함한 간부를 부를 때 ‘님’ 자를 붙이지 말라고 지시했고, 출퇴근 시 직원들이 관용차 문을 대신 여닫는 의전도 금지했다.

최근에는 부하 직원이 상사를 수행할 때 상사의 왼쪽 또는 한발짝 뒤에서 뒤따르도록 하는 등 ‘교정공무원 간 불필요한 예절 규정 폐지’를 지시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6월 21일 국회 출근 때 보인 ‘역(逆)의전’도 한동안 화제였다.

한 장관은 굵은 빗방울이 떨어졌던 당시 국회 본회의 출석을 위해 관용차에서 내리면서 왼편 보좌관에게 오히려 우산을 씌워줬다.

이는 2021년 8월 27일 강성국 당시 법무부 차관의 ‘황제 의전’ 논란과 비교되며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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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범죄예방대상 시상식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2023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3.11.27 법무부 제공



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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