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주장 완장 채워준 손흥민…尹대통령 축구단과 ‘엄지 척’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업데이트 2022-12-08 21:35
입력 2022-12-08 21:15

靑영빈관에 선수단·코치진 초청
손흥민, 尹대통령에 주장 완장 선물
김건희 여사 “16강, 소중한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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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에 주장 완장 채워주는 손흥민.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에서 주장 손흥민 선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기간 착용했던 주장 완장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채워주고 있다. 20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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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에 주장 완장 채워주는 손흥민.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에서 주장 손흥민 선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기간 착용했던 주장 완장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채워주고 있다. 20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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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완장 선물받은 윤석열 대통령-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장 손흥민 선수로부터 2022 카타르 월드컵 기간 착용했던 주장 완장을 선물받은 뒤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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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완장 선물받은 윤석열 대통령-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장 손흥민 선수로부터 2022 카타르 월드컵 기간 착용했던 주장 완장을 선물받은 뒤 주먹을 맞대고 있다. 20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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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8일 저녁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만찬에는 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21명의 선수와 파울루 벤투 감독 등 코치진, 선수들의 건강과 영양을 책임진 지원 인력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은혜 홍보수석과 안상훈 사회수석이 배석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원정 두 번째 16강행을 달성한 축구 국가대표팀과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만찬”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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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환영만찬 참석하는 윤 대통령-윤석열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에서 손흥민 선수 등과 악수하고 있다. 20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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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환영만찬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윤석열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에서 조규성 선수 등과 악수하고 있다. 20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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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과 악수하는 윤 대통령-윤석열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에 입장하며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과 악수하고 있다. 20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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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부부는 먼저 영빈관 2층 리셉션장에서 참석자들을 맞이하며 인사를 나눴다. 손흥민 선수는 이때 대회 중 착용한 주장 완장을 윤 대통령에게 직접 채워주기도 했다.

이어진 환영 만찬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대회 주요 영상 시청, 윤 대통령 환영 인사, 벤투 감독과 손흥민 선수의 답사, 선물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환영 인사에서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끝까지 도전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커다란 울림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국민이 밤잠을 설쳐가며,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대표팀과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땀과 노력을 믿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정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국가대표와 우리 국민을 하나로 묶는 힘이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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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부부에 유니폼 선물하는 손흥민·이강인-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에서 손흥민 선수와 이강인 선수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게 직접 사인한 유니폼을 선물하고 있다. 2022.12.8
연합뉴스/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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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강인 선수에게서 축구공과 유니폼 선물받은 윤 대통령 부부-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에서 손흥민 선수와 이강인 선수로부터 축구공과 유니폼을 선물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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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강인 선수에게서 축구공과 유니폼 선물받은 윤 대통령 부부-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에서 손흥민 선수와 이강인 선수로부터 축구공과 유니폼을 선물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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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벤투 감독과 손흥민 선수는 전 국민의 열정적인 응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했다. 손 선수와 이강인 선수는 선수단을 대표해 윤 대통령 부부에게 선수들이 직접 사인한 축구공과 유니폼을 선물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만찬 뒤 “하나의 목표를 향해 4년간 함께 땀 흘리고 노력한 결과로 16강이라는 소중한 열매를 맺게 됐다”며 “국가대표로서의 책임감으로 국민의 뜨거운 응원에 보답해 준 데 대해 팬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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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하는 윤 대통령과 축구대표팀-윤석열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을 마친 뒤 대표선수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2.8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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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사하는 윤석열 대통령-윤석열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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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배 제의하는 윤 대통령-윤석열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에서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20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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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배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손흥민-윤석열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에서 주장 손흥민 선수와 건배하고 있다. 20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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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윤석열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에서 카타르월드컵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20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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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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