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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가서 2200만원 현금 뿌린 외국인...“경찰에 직접 신고”

수정: 2022.08.05 10:37

행인에 건넸다가 받지않자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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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외국인이 수천만원의 현금을 길가에 뿌린 뒤 직접 경찰에 분실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이라크 국적의 30대 A씨는 전날 오후 7시 50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주택가 거리에서 2200만원에 달하는 달러, 유로 등 외화와 원화 지폐를 길거리에 뿌렸다.

당시 A씨는 지나가는 시민에게 돈을 건넸다가 상대방이 이를 받지 않자 주변에 지폐를 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자신이 돈을 잃어버렸다며 경찰에 직접 신고했다.

경찰은 A씨를 인근 지구대로 보호 조치한 뒤 조사를 하고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는 간이 검사도 진행했지만 음성이 나왔다.

A씨가 거리에 뿌린 현금은 현장에서 모두 수거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헌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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