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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부실급식은 옛말?…요즘은 ‘산더미 밥’ 먹습니다

수정: 2022.07.0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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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실급식’ 논란이 빚어졌던 군부대 급식이 크게 개선되었다는 제보가 올라왔다.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부실급식’ 논란이 빚어졌던 군부대 급식이 크게 개선되었다는 제보가 올라왔다.

4일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육군 1군단 9사단 예하 부대에 근무 중이라는 장병이 보내온 부대 내 급식 사진이 여러장 공개됐다.

급식 사진 제보자는 “요즘 부실급식으로 이야기가 많은데 저희 부대는 급양관리관이 새로 오면서 급식의 퀄리티가 굉장히 좋아졌다”며 “모두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제보 이유를 밝혔다.

또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조리해 주는 급양관리관을 비롯해 조리병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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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실급식’ 논란이 빚어졌던 군부대 급식이 크게 개선되었다는 제보가 올라왔다.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국방부가 달라졌어요…육군·해병대 조리병 증원

국방부는 앞서 부실 급식을 해결하고 조리병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자 조리용 로봇을 보급하고 육군과 해병대에 1000여명의 조리병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방부는 지난해부터 상황·통신 등 군별 필수인력을 제외한 행정지원인력을 감축해 조리병으로 전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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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실급식’ 논란이 빚어졌던 군부대 급식이 크게 개선되었다는 제보가 올라왔다.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조리병의 휴식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주말과 휴일에는 장병들이 선호하는 완제품 형태의 간편식을 제공한다.

아울러 MZ세대 장병들의 선호를 고려해 급식 시스템을 학교 급식 수준으로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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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11사단의 ‘부실 급식’ 폭로.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캡처

당시 국방부는 “학교 및 민간 급식처럼 다수의 농협과 유통업체가 참여하는 경쟁 체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우리 집보다 식단이 좋은 듯”, “나라를 지키는데 이 정도는 먹어야 한다”, “조리병들이 힘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모든 군부대가 저렇진 않을 듯”, “개선됐다니 다행이다”등 반응을 보였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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