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워크숍 참석’ 이재명, “낮은자세로 경청”

류정임 기자
업데이트 2022-06-24 15:31
입력 2022-06-2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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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보고 듣는 이재명 의원
결과보고 듣는 이재명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24일 오전 충남 예산군 덕산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새롭게 도약하는 민주당의 진로 모색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조승래 전략기획위원장의 결과보고를 듣고 있다. 2022.6.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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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는 이재명 의원
답변하는 이재명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24일 오전 충남 예산군 덕산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새롭게 도약하는 민주당의 진로 모색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6.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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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과 홍영표 얼굴 맞대고 대화
이재명과 홍영표 얼굴 맞대고 대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과 홍영표 의원이 24일 오전 충남 예산군 덕산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새롭게 도약하는 민주당의 진로 모색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을 마친 뒤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6.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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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는 이재명 의원과 우상호 비대위원장
인사하는 이재명 의원과 우상호 비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이재명 의원이 24일 오전 충남 예산군 덕산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새롭게 도약하는 민주당의 진로 모색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2022.6.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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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마친 이재명과 홍영표
워크숍 마친 이재명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과 홍영표 의원이 24일 오전 충남 예산군 덕산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새롭게 도약하는 민주당의 진로 모색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을 마친 뒤 행사장을 나가며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2.6.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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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참석하는 이재명
워크숍 참석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24일 오전 충남 예산군 덕산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새롭게 도약하는 민주당의 진로 모색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하고 있다. 2022.6.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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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참석한 이재명
워크숍 참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24일 오전 충남 예산군 덕산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새롭게 도약하는 민주당의 진로 모색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있다. 2022.6.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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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 대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대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박홍근 원내대표(오른쪽 두번째)가 24일 오전 충남 예산군 덕산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새롭게 도약하는 민주당의 진로 모색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이수진?오영환 원내대변인과 대화하고 있다. 2022.6.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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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보고 듣는 이재명 의원
결과보고 듣는 이재명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24일 오전 충남 예산군 덕산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새롭게 도약하는 민주당의 진로 모색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조승래 전략기획위원장의 결과보고를 듣고 있다. 2022.6.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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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참석한 홍영표
워크숍 참석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24일 오전 충남 예산군 덕산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새롭게 도약하는 민주당의 진로 모색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있다. 2022.6.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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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비대위원장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155명은 충남 예산에서 열린 의원 워크숍에 참석했다.

선수별로, 또 당내 모임별로 토론을 이어온 의원들이 한데 모여 당의 미래 논의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회의원 당선 후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재명 의원도 워크숍에 참석해 “아직 어떤 결정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의원님들을 포함해서 당원들, 국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낮은 자세로 열심히 듣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재명 의원은 공식 일정 시작 시각인 오후 3시50분보다 30분가량 늦게 워크숍 장소에 등장해 기자들과 만나 자리에서  “워크숍은 매우 중요한 일정이라 참석했다. 오늘은 의견도 같이 나누겠다”고 밝혔다.

또 대선 패배 원인에 관한 얘기가 나오지 않겠느냔 질문에는 “선거 개표 날 말씀드린 내용과 다른 게 없다. 제일 큰 책임은 후보인 저에게 있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의원은 분임토론 조 편성에서 친문 핵심으로 분류되는 홍영표 의원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이날 해당 조 추첨은 의원들의 직접 추첨으로 이뤄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의원에 따르면 14조에 배정된 홍 의원은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이 의원과 마주 앉아 “이번 전당대회에 나오지 말라”며 “당의 단결과 통합이 중요한데 당신이 나오면 이것이 깨진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다수 의원의 불출마 요구에 대해 “고민해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워크숍에 앞서 일부 의원들에게 전대 출마와 관련, “108번뇌를 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이 자리에서도 같은 발언을 거듭했다.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24일 오전 충남 예산군 덕산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새롭게 도약하는 민주당의 진로 모색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조승래 전략기획위원장의 결과보고를 듣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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