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방역패스 전면 확대… 청소년은 내년부터 실시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업데이트 2021-12-03 08:42
입력 2021-12-03 08:42
이미지 확대
지난 6일 경기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 제18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을 찾은 관객들이 가수 선우정아의 무대에 환호하고 있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첫 대규모 공연인 이번 페스티벌은 방역패스와 거리두기 지정 좌석제를 적용해 사흘 동안 5000여명의 관객을 맞이했다.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제공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다음 주부터 4주 동안 사적모임 허용 이원이 수도권은 최대 6인, 비수도권은 8인까지로 제한된다. 방역패스도 전면적으로 확대 적용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방역조치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현재까지는 수도권에서 최대 10인, 비수도권 최대 12인의 인원 제한이 적용 중이었다.

김 총리는 또 “일상에서 감염위험을 낮추기 위해 ‘방역패스’를 전면적으로 확대 적용하고자 한다”며 “식당과 카페를 포함한,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에 적용하며, 실효성 있는 현장 안착을 위해 1주일의 계도기간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대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방역패스 적용은 내년 2월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120년 역사의 서울신문 회원이 되시겠어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