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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불씨 발견” 이낙연 광주·전남서 첫 승…이재명 누적 과반 유지(종합)

수정: 2021.09.2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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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후보 정견발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가 25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광주전남 지역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하고 있다. 2021.9.25 사진공동취재단

이낙연 47.1% 이재명 46.9%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광주·전남 순회 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 경기지사를 근소한 격차로 누르고 첫 승을 기록했다. 지역 순회 경선에서 이 전 대표가 선두를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전 대표는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남·광주 경선에서 득표율 47.1%로 1위에 올랐다.

이 지사는 0.2% 포인트 적은 46.9%의 득표율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추미애(4.3%), 김두관(0.9%), 박용진(0.6%) 후보 순이었다.

다만 앞선 1~4차 경선에서 내리 과반 압승을 거둔 이 지사가 누적 득표율에서는 52.9%로 과반을 유지했다.

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전남·광주는 권리당원만 12만 6000명이 포진한 곳으로, 총 11차례 치러지는 지역순회 경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혀 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경선 후 기자들과 만나 “더 큰 희망의 불씨를 발견했다. 제게 첫 승을 안겨준 광주·전남 시·도민들에게 무한히 감사드린다. 오늘의 결과를 토대로 더 노력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승리의 배경을 묻자 “시간이 갈수록 후보들의 진면목을 더 알게 됐다”면서 “특히 광주·전남 시·도민들은 제가 어떻게 살아왔던가를 다른 지역보다 많이 알아서 더 많은 지지를 보내줬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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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견발표하는 민주당 대선경선 후보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25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광주전남 지역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기호순으로 이재명, 김두관, 박용진, 이낙연, 추미애 후보. 2021.9.25 사진공동취재단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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