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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에서 밀쳐 항의했더니 발로 ‘뻥’…美경찰 공개수배

수정: 2021.09.1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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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컬레이터에서 발로 여성 걷어찬 남성
미국 뉴욕의 한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에서 한 남성이 여성을 발로 차 넘어뜨려 경찰이 공개수배에 나섰다.
뉴욕 경찰(NYPD) 제공

뉴욕의 한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여성을 발로 걷어차 넘어뜨린 남성에 대해 경찰이 공개수배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뉴욕 경찰(NYPD)은 트위터 계정에 동영상과 함께 한 남성을 수배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에스컬레이터를 걸어 올라가며 한 여성을 지나쳤다가 뒤돌아서더니 발로 크게 여성을 차버린다.

남성의 갑작스러운 발길질에 피해 여성은 넘어진 뒤 에스컬레이터 최하단까지 굴러떨어지고 만다.

피해 여성은 한 손에 쇼핑백을 들고 있었던데다 발길질이 워낙 갑작스러워 난간을 잡을 새도 없이 넘어지고 말았다.

여성을 발로 찬 남성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대로 에스컬레이터를 걸어올라 현장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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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컬레이터에서 발로 여성 걷어찬 남성
미국 뉴욕의 한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에서 한 남성이 여성을 발로 차 넘어뜨려 경찰이 공개수배에 나섰다.
뉴욕 경찰(NYPD) 제공

사건은 지난 9일 오후 7시 15분쯤 뉴욕 브루클린 지하철역의 한 에스컬레이터에서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32)은 다리와 팔, 등에 타박상을 입었다.

이 여성은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그 남자가 에스컬레이터를 걸어 올라가면서 나를 밀쳤다”면서 “내가 ‘실례합니다’라고 말해야 한다고 항의했더니 나를 발로 걷어찼다”고 주장했다.

뉴욕 경찰은 가해 남성이 지하철역을 빠져 나가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 그를 공개수배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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