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명 전수 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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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요원 A씨는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어머니(성남시 606번)와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같은 날 밤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공익요원 A씨는 분당구청 4층 경제교통과에서 근무해 왔다.
시 방역당국은 현재 분당구청 청사 4개 층 전체를 임시 폐쇄하고 방역 소독 중이다.
또 구청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구청 근무자 531명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 진단검사를 할 예정이다.
확진된 공익요원과 함께 근무했던 경제교통과 직원 39명에 대해서는 밤사이 선제적으로 검사를 진행한 가운데 3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나머지 9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늘 중으로 구청 내 근무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치고 확진자의 세부 동선 등을 파악한 뒤 구청 업무 재개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