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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에 여성 5명 탄 차량 추락해 3명 사망…“뒤로 미끄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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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후 10시23분께 충북 옥천군 안내면 장계교에서 차량이 추락해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옥천소방서 제공

여성 5명이 탄 차량이 충북 옥천군 대청호에 추락해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3분쯤 충북 옥천군 안내면 장계교 인근에서 A씨(60)가 몰던 승용차가 비탈길로 미끄러지면서 대청호로 빠졌다.

차량에는 운전자 A씨와 지인 등 모두 5명의 여성이 탑승해 있었다.

B씨(68) 등 2명은 자력으로 탈출한 뒤 직접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 3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들은 이날 옥천의 한 절을 찾았다가 대전으로 귀가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생존자는 경찰 조사에서 “대청호 인근 도로옆 공터에 주차했던 차량에 탑승한 뒤 운행하려 했는데 차가 갑자기 뒤로 미끄러졌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차량 인양 뒤 블랙박스를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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