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만명 육박…전날보다 89명 늘어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업데이트 2020-04-02 10:26
입력 2020-04-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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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근무 투입되는 의료진
교대근무 투입되는 의료진 1일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음압병실 근무 투입 준비를 하고 있다. 2020.4.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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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일 1만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8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976명으로 늘었다. 최근 추세대로라면 이날 안에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도 의료기관, 교회 등에서 집단감염과 해외 유입에 따른 감염이 이어졌다.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대구로 21명이 추가됐다. 대실요양병원과 제2미주병원 등에서 환자가 잇달아 나왔다.

경기에서는 의정부성모병원 집단감염 등으로 17명의 환자가 추가됐다. 서울에서는 14명이 추가확진됐다.

그 외 경남 6명을 비롯해 인천 4명을 비롯해 경북·전남·충남에서 각 2명, 강원·광주·울산에서 각 1명이 추가됐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18명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69명이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4명이 늘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261명이 추가돼 총 5828명이 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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