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확진자 182명 증가 누적 1314명

한찬규 기자
업데이트 2020-02-28 15:02
입력 2020-02-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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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지역 확진자가 전날 오후 4시보다 182명이 늘었다. 경북은 49명이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 1314명, 경북 394명이다.

확진자 가운데는 공무원 1명(달서구청 총무과)과 교원 2명(북구 복현동 성화중 교직원 1명, 북구 팔달동 팔달초 시설관리직원 1명)이 포함됐다.

또 의료 관계자 4명(중구 수동 곽병원 간호사 1명, 서구 내당동 한신병원 요양보호사 1명, 북구 동천동 대구보건대병원 물리치료사 1명, 달서구 진천동 보강병원 간호사 1명)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명(동구 효목동 누림주간보호센터 요양보호사 1)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 시설에 대해서는 일시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확진자 감염경로와 동선 등에 역학조사도 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금까지 31번 환자와 밀접 접촉한 신천지 교인 1001명과 유증상자 1193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

또 자가격리 중인 나머지 신천지 교인 6000여명에 대한 전수 조사에 착수해 이번 주 안에 검체 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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