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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중부 나가노 지역이 태풍 하기비스 때문에 일본 치쿠마강 제방이 무너진 후 주거지역이 흙탕물에 잠겨있다.
강력한 태풍이 도쿄를 포함한 일본의 광범위한 지역에 폭우와 바람을 몰아쳐 홍수가 난 지역에서 구조를 위한 노력이 전폭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AP·AF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