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오늘 광화문서 ‘조국 파면 촉구’ 대규모 집회 연다

곽혜진 기자
업데이트 2019-09-21 08:38
입력 2019-09-2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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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나경원 ‘부산에서 조국 OUT’
황교안-나경원 ‘부산에서 조국 OUT’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20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서면 금강제화 앞에서 열린 ‘조국파면 부산시민연대 촛불집회’에서 촛불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9.2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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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파면을 촉구하는 대규모 장외집회를 연다.

이번 집회에는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당직자,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집회 정식 명칭은 ‘문재인 정권 헌정 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다.

집회에서는 청년 연사와 당 지도부가 조 장관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규탄하는 순서가 마련돼 있다. 이후 참석자들은 청와대 인근 청운효자동 주민센터까지 가두행진을 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당은 17∼19일 같은 자리에서 세 차례 촛불 집회를 연 바 있다. 이번처럼 주말에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여는 것은 지난달 31일 집회 이후 3주 만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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