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이날 오후 4시 현재 장맛비와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부산에서 주택 11곳이 침수피해를 봤다. 또 제주도를 중심으로 15개 항로 24척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고 항공기도 4편이 결항했다. 지리산과 한라산 등 6개 국립공원 159개 탐방로도 출입이 통제됐다.
다나스는 20일 새벽 제주 서쪽 해상을 지나 오전에 전남 해안에 상륙해 남부 지방을 지나갈 전망이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정부 차원의 최고 수준 재난 대응 태세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진영 장관은 “국민들도 태풍 영향권에 들면 외출을 자제하고 기상 상황을 확인하면서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