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성 논란 미코 한복의상 봤더니

업데이트 2019-07-17 10:28
입력 2019-07-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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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미스코리아 미(美) 임경민이 등장과 동시에 저고리를 벗고 포즈를 취한다. 사진=THE 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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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미스코리아 미(美) 박채원(왼쪽)과 이윤지 역시 과한 노출. 사진=THE 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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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2018 미스코리아 미(美) 김계령(왼쪽)과 임경민. 어깨부터 등, 가슴, 다리 등 노출이 심한 ‘퓨전 한복’이다. 사진=THE 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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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2018 미스코리아 미(美) 김계령(왼쪽)과 임경민. 어깨부터 등, 가슴, 다리 등 노출이 심한 ‘퓨전 한복’이다. 사진=THE 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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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지난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가운데 2018 미스코리아 미(美) 이윤지가 한복과 코르셋을 결합한 의상을 입고 패션쇼를 하고 있다. 사진=THE 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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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미스코리아 미(美) 이윤지의 과한 노출. 사진=THE 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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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미스코리아 선(善) 송수현(왼쪽)과 서예진. 사진=THE 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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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미스코리아 미(美) 박채원의 과한 노출. 사진=THE 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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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혜주, 한복 자태
美 이혜주, 한복 자태 美 이혜주가 11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9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한국 무용을 선보이고 있다. 2019.7.11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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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현의 복장은 한복이라기보단 란제리를 연상케 했다. 사진=THE 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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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스코리아 수상자들의 ‘고별행진’
사진=THE 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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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원, 2017 미스코리아 眞의 우아한 춤사위
서재원, 2017 미스코리아 眞의 우아한 춤사위 2017 미스코리아 眞 서재원이 11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9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화려한 축하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19.7.12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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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이 열린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진으로 선발된 김세연(20ㆍ미주ㆍ미국 아트센터디자인대 그래픽디자인전공)씨가 왕관을 쓰고 활짝 웃고 있다. 2019.7.11
한국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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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이 11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9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眞에 당선된 뒤 미소를 짓고 있다. 2019.7.11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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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이 11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9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眞에 당선된 뒤 전년도 미스코리아 김수민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19.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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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이 11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9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眞에 당선된 뒤 축하를 받고 있다. 2019.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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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이 11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9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시상자로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2019.7.11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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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복쇼로 인해 미스코리아의 성 상품화 뿐만 아니라 한복의 전통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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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이 열린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진으로 선발된 김세연 등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미 이다현 이혜주 신윤아, 진 김세연, 선 우희준 이하늬, 미 신혜지. 2019.7.11
한국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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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 심사를 없앤 대신 ‘한복쇼’를 진행한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오히려 과도한 노출 의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11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는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열렸다. 대회 측은 그동안 성 상품화 지적을 받아온 수영복 심사를 폐지하며 한복쇼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해 미스코리아 수상자들은 대회 말미 다양한 형태의 한복을 입은 채 무대에 올랐다. 진행자는 “동서양의 만남”이라고 의상에 대해 소개했다. 런웨이를 하며 저고리를 벗자, 가슴이 노골적으로 드러났다. 이는 코르셋을 연상케 해 오히려 수영복보다 더 선정적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실제 주최 측은 해당 의상들에 대해 “코르셋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한복”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수영복 심사를 폐지하더니 더 심한 걸 하고 있다”, “전통의상에 대한 모욕”, “생중계된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옷고름을 풀며 참가자들이 등장하는 것을 보고 믿을 수 없었다”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2019 미스코리아’에서는 미국 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김세연(20)이 진의 영예를 안았다. 스타 작곡가이자 엔터테인먼트 대표인 김창환의 딸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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