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막내형’ 이강인 한국 남자 선수 최초 골든볼 수상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업데이트 2019-06-16 04:05
입력 2019-06-16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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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이강인 준우승에도 대회 최우수 선수
[U20월드컵] 이강인 준우승에도 대회 최우수 선수 15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 뒤 열린 시상식에서 대회 최우수 선수에 선정된 한국의 이강인 골든볼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2019.6.1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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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형’ 이강인(18·발렌시아)이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 골든볼 수상자가 됐다.

이강인은 16일(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의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정정용호의 투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전반 5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1-3으로 역전패당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이번 대회 7경기 동안 2골 4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면서 경기가 끝난 뒤 FIFA 선정 이번 대회 골든볼 수상자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국 남자 선수가 FIFA 주관 대회에서 골든볼을 받은 것은 이강인이 최초다.

어린 시절 방송 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알리며 ‘슛돌이’라는 수식어로 익숙했던 이강인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선수로 존재감을 굳혔다. 기량에선 ‘유럽파’ 다운 모습을 보이며 동료들의 인정을 받은 이강인은 생활에선 형들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 친근감을 표현하는 ‘막내’ 역할도 톡톡히 하며 ‘막내형’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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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막내형’ 이강인의 위로
[U20월드컵] ‘막내형’ 이강인의 위로 15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에서 1-3으로 아쉬운 역전패 한 한국의 이강인이 골키퍼 이광연을 위로하고 있다. 2019.6.1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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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이강인 준우승에도 대회 최우수 선수
[U20월드컵] 이강인 준우승에도 대회 최우수 선수 15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 뒤 열린 시상식에서 대회 최우수 선수에 선정된 한국의 이강인 골든볼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2019.6.1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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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아름다운 준우승, 그대들이 있어 행복했다!
[U20월드컵] 아름다운 준우승, 그대들이 있어 행복했다! 15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팀 선수들이 목에 메달을 걸고 경기장에 응원 온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19.6.1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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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이광연 위로하는 이강인
[U20월드컵] 이광연 위로하는 이강인 15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에서 1-3으로 아쉬운 역전패 한 한국의 이강인이 골키퍼 이광연을 위로하고 있다. 2019.6.1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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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세 번째 실점 허용, 아쉬운 이강인
[U20월드컵] 세 번째 실점 허용, 아쉬운 이강인 15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 후반 이강인이 세 번째 실점을 허용한 뒤 아쉬운 표정으로 경기장에 앉아 있다. 2019.6.1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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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지켜보는 정정용 감독
선수들 지켜보는 정정용 감독 정정용 U-20 대표팀 감독이 16일 오전(한국시간) 폴란드 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의 경기에 앞서 그라운드에 나와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U-20 축구대표팀은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결승 진출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2019.6.1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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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두 번째 실점, 아쉬운 이강인
[U20월드컵] 두 번째 실점, 아쉬운 이강인 15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에서 이강인이 후반 두 번째 실점을 허용한 뒤 고개를 숙인 채 아쉬워 하고 있다. 2019.6.1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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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프리킥 준비하는 이강인
[U20월드컵] 프리킥 준비하는 이강인 15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 후반 이강인이 마지막 프리킥을 준비하고 있다. 2019.6.1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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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실점하는 한국
[U20월드컵] 실점하는 한국 15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 후반 세 번째 골을 허용하고 있다. 2019.6.1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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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이광연 선방
[U20월드컵] 이광연 선방 15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에서 이광연이 선방하고 있다. 2019.6.1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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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쿨링 브레이크 타임
[U20월드컵] 쿨링 브레이크 타임 15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에서 한국 선수들이 후반 쿨링 브레이크 타임에 물을 마시고 있다. 2019.6.1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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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두 번째 골 허용
[U20월드컵] 두 번째 골 허용 15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에서 한국이 두 번째 골을 허용하고 있다. 2019.6.1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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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아쉬운 첫 골 허용!
[U20월드컵] 아쉬운 첫 골 허용! 15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에서 한국이 첫골을 허용하고 있다. 2019.6.1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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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아쉬운 카드 받는 한국
[U20월드컵] 아쉬운 카드 받는 한국 15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에서 한국의 김현우가 실점의 빌미가 된 파울을 한 뒤 경고를 받고 있다. 2019.6.1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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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에이스 이강인 아름다운 첫 골 성공
[U20월드컵] 에이스 이강인 아름다운 첫 골 성공 15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에서 이강인이 전반 패널티 킥을 성공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19.6.1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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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이강인, 마리오네트 인형처럼
[U20월드컵] 이강인, 마리오네트 인형처럼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 이강인이 14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의 팀 훈련장에서 훈련에 앞서 이재익과 함께 두 팔로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2019.6.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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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 결승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 이강인이 14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의 팀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2019.6.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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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이 미소로 우승까지
[U20월드컵] 이 미소로 우승까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 이강인이 14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의 팀 훈련장에서 훈련을 하던 중 밝게 웃고 있다. 2019.6.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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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내일도 골문은 안정적으로
[U20월드컵] 내일도 골문은 안정적으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 이광연 골키퍼가 14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의 팀 훈련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19.6.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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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이강인, 기분 좋은 훈련
[U20월드컵] 이강인, 기분 좋은 훈련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 이강인이 14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의 팀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2019.6.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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