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남친 결혼식에 웨딩드레스 입고 찾아간 여성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업데이트 2019-04-10 11:08
입력 2019-04-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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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지 말고 나랑 다시 만나줘’
‘결혼하지 말고 나랑 다시 만나줘’ The AIO Entertainment/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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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지 말고 나랑 다시 만나줘’
‘결혼하지 말고 나랑 다시 만나줘’ The AIO Entertainment/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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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지 말고 나랑 다시 만나줘’
‘결혼하지 말고 나랑 다시 만나줘’ The AIO Entertainment/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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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지 말고 나랑 다시 만나줘’
‘결혼하지 말고 나랑 다시 만나줘’ The AIO Entertainment/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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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지 말고 나랑 다시 만나줘’
‘결혼하지 말고 나랑 다시 만나줘’ The AIO Entertainment/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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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결혼식장에서 황당한 광경이 펼쳐졌다. 신랑은 한 명인데 두 명의 신부가 나타난 것이다. 알고 보니 한 여성이 전 남자친구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웨딩드레스를 입고 전 남자친구의 결혼식장에 난입한 상황이었다.

8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공개한 영상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장에 찾아온 여성이 신랑의 손을 붙들고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며 매달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신부는 머리끝까지 화가 나 있는 상태고, 신랑은 신부의 눈치를 보며 여성에게 잡힌 손을 거칠게 빼낸다.

여성은 신랑 신부가 무대 위에서 사랑의 키스를 나누려고 할 때 불쑥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바닥에 주저앉아 눈물을 훔치면서 계속해서 신랑의 턱시도를 붙잡으며 매달린다. 여성은 “내 잘못이었다”면서 돌아와달라고 용서를 빈다.

당황한 신랑은 계속해서 여성을 밀어내고 신부를 달래보려고 하지만, 결국 신부는 신랑의 손을 뿌리치고 예식장을 벗어난다.

신랑은 신부의 뒤를 쫓고, 홀로 남은 여성은 오열하며 영상은 끝난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본인 집착 때문에 다른 사람 관계까지 망쳤네”, “신부가 불쌍해”, “신부는 무슨 죄야” 등의 댓글을 달며 전 남자친구의 결혼식장에 난입한 여성에게 비난을 가했다.

사진·영상=Goviral/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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