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집념/문소영 논설위원
문소영 기자
수정 2015-03-12 19:09
입력 2015-03-12 18:06
한국 미술계에도 허준 못지않은 집념의 사나이가 있으니 ‘한국 미술 아카이브’를 마련하겠다던 김달진 미술연구소장이다. 그는 오랜 노력 끝에 최근 서울 종로구 홍지문 상명대 입구에 자신의 이름을 딴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을 열었다. ‘언제 자료박물관을 만들겠나’ 하고 회의하던 사람으로서 결실에 크게 감동했다. 질긴 사람이 이긴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2015-03-13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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