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엘류 국가대표감독 내정자 “한국축구 잠재력 믿어”
수정 2003-01-14 00:00
입력 2003-01-14 00:00
●소감과 한국행 동기는.
영광스러운 일이다.한국팀의 잠재력,프로적인 자세,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매력,한국인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 등이 동인이 됐다.
●한국축구에 대해 알고 있나.
월드컵을 통해 한국팀의 모든 경기를 봤으며,지금은 선수와 대표팀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
●4백을 선호한다는데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의 3백과는 차이가 있다.
현대축구는 전술적으로 유연할 필요가 있다.선수들에게 맞는 최상의 전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포르투갈 축구스타일이 한국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가.
중요한 것은 한국축구의 스타일을 개발하고 다른 팀들의 강점을 접목시키는 것이다.
●축구 외에 한국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30년 전쯤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 뒤로 많은 변화가 있는 것 같다.하지만 충직성,상대방을 존중해주는 마음,높은 교육수준 등은 바뀌지 않았다고 본다.
●가족관계는.
프랑스 출신 아내 로랑스와 미국에서 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인 큰딸 마리나(22),리스본에서 공부하는 둘째딸 조한나(16)가 있다.한국에서 같이 살고 싶다.
●히딩크와의 친분은 어느 정도인가.
축구를 통해 알게 됐다.히딩크 감독이 한국 대표팀에서 이룬 업적을 감안해 곧 만나서 얘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한편 협회는 13일 가삼현 국제국장을 코엘류에게 보내 협상조건 등을 논의토록 했다.
연합
2003-01-1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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