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 제1고로 ‘명예로운 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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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3-06 00:00
입력 2002-03-06 00:00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제1고로가 목표 수명(10년)을 훨씬넘기고 가동을 멈췄다.

포스코는 5일 “지난 87년 4월 24일 가동한 제1고로의 조업을 14년 10개월만인 5일 새벽 1시를 기해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 고로는 가동 후 한번도 불을 끈 적 없이 그동안 4300만t(중형 승용차 6100만대 분)의 쇳물을 생산해 왔다.가동 12년 9개월만에 내(內)용적(㎥)당 1만t의 쇳물 생산을 달성해 세계기록을 세우는 등 철강산업의 견인차 구실을 해왔다.

전광삼기자
2002-03-0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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