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PC용 37기가 초대형 하드디스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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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6-22 00:00
입력 1999-06-22 00:00
컴퓨터 하드디스크(HDD)의 용량이 갈수록 대형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IBM이 PC용으로는 가장 큰 37기가(370억)바이트짜리 HDD ‘데스크스타 37GP’를 개발했다.

여기에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를 책으로 쌓으면 뉴욕 맨해튼에 있는 세계무역센터빌딩(110층,411m)의 4배 높이가 되고 서울 남산타워를 6개 이어 놓은길이가 된다.또 음악CD 740장,영화 7편을 담을 수 있다.속도는 5,400RPM(분당 디스크 회전수).

IBM은 용량이 37GP보다 약간 적지만 속도는 7,200RPM으로 훨씬 빠른 최고급형 ‘데스크스타 34GXP’도 선보였다.

IBM은 또 지난해 9월 발표했던 340메가바이트짜리 초미니 HDD ‘마이크로드라이브’를 이달부터 본격 시판하기 시작했다.

동전만한 크기지만 압축디지털 사진 1,000장,장편소설 300편,플로피디스크 200장이 들어간다.



MP3 재생장치인 MP플레이어에 장착하면 무려 100곡 이상을 동시에 저장할 수 있다.

세 기종 모두 국내에서는 주로 대기업 제품용으로 납품될 예정이다. (02)781-7114김태균기자
1999-06-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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