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속락 140엔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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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5-30 00:00
입력 1998-05-30 00:00
【뉴욕·도쿄 외신 종합】 미 달러화는 29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39.23엔에 거래돼 140엔대를 위협했다.

이에 앞서 도쿄 외환시장에서도 달러화에 대한 엔화 환율이 29일 한때 139.20엔까지 올랐었다.

그러나 엔화가치의 급격한 하락을 방치하지 않겠다는 일본 고위관리들의 발언내용이 알려지면서 도쿄시장에서는 하오 5시 현재 138.72엔까지 환율이 떨어졌었다.

엔화 환율은 일본의 4월 완전실업률이 사상최악을 기록했다는 발표와 파키스탄의 핵실험,뉴욕 등 해외시장의 엔저 영향 등으로 달러에 대한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외환딜러들은 이같은 달러 강세­엔 약세가 다음주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이 139엔대를 기록하기는 91년 8월19일 이후 6년10개월 만에 처음이다.

아시아 통화도 함께 떨어져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환율이 달러당 1만2,200루피아로 오른 것을 비롯,싱가포르 달러화와 말레이시아 링기트화의 환율도 오름세를 보여 각각 달러당 1.6865싱가포르달러와 3.8975링기트를 기록했다.
1998-05-3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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