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니뇨 삼림화재 煙霧 확산/온두라스·멕시코 비상사태
수정 1998-05-19 00:00
입력 1998-05-19 00:00
이 연무는 쿠바,엘살바도르,과테말라,온두라스,멕시코,니카라과 등에 걸친 광범위한 지역에 형성됐으며 이들 지역에서는 이미 화재로 인해 수천㏊의 숲과 농지가 소실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병원에는 환자수가 25% 정도 증가했는데 이들은 주로 호흡기 질환을 호소했으며 이에 따라 보건담당 관리들은 주민들에게 외출할 때에는 마스크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도록 촉구하고 있다.
온두라스와 엘살바도르에서는 국제공항을 일시 폐쇄하기까지 했으며 이곳을 운항하는 여객기의 숫자도 줄여야 했다.
그러나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어 조만간 짙은 연무가 해소될 가능성은 별로 없다.
1998-05-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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