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소주소비량 감소”/94년보다 2.1%…양주·맥주 선호영향
수정 1996-02-09 00:00
입력 1996-02-09 00:00
소주 소비가 91년이후 4년만에 감소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0개 소주업체의 판매량은 76만9천2백76㎘로 94년의 78만5천5백70㎘보다 2.1% 줄었다.
소주판매량은 91년 3.4% 감소했으나 92년에는 4.7%,93년에는 3.4%,94년에는 6% 증가했었다.
업체별로는 진로와 경월이 각각 38만2천6백81㎘와 10만6천7백16㎘로 94년보다 각 0.5%와 45.8% 늘었다.
그러나 나머지 8개업체는 1.7%∼29.3%까지 감소,매출이 매우 부진했다.
이처럼 소주판매량이 감소한 것은 소비자들의 기호가 양주·맥주 등 고급주로 쏠리고 있는 데다 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점유율은 진로가 49.8%로 1위였고 경월(13.9%),보해(8.4%),무학(6.3%),금복주(5.8%) 순이었다.<손성진기자>
1996-02-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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