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경영내용 각지점에 공시/부실여신비율 등 67개 항목
수정 1994-12-10 00:00
입력 1994-12-10 00:00
앞으로 은행들은 주식의 소유자 별 현황과 부실여신 비율 등 경영과 관련된 주요 내용들을 각 영업점에 비치해야 한다.
전국 은행연합회는 9일 은행장 회의를 열고 은행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모두 67개 항목의 경영내용을 영업점에 비치,1년 동안 공개하는 「은행경영 통일 공시기준」을 마련,시행하기로 했다.매년 결산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책자로 만들어 공시하되 대상은 특수은행을 제외한 일반은행이다.
공시내용은 은행의 조직·임원·자회사·자본금·배당 등 조직 및 개황 12개 항목,대차대조표·손익계산서·대손충당금 비율·자기자본 비율·예대율·영업점당 대출금 등 회계 및 경영내용 25개 항목,중소기업 대출·유가증권 보유액·임직원에 대한 대출잔액·형태별 대출금 등 자금운용 관련 12개 항목,연결 대차대조표 등 연결정보 3개 항목 등이다.
특히 이 중에는 부실여신 비율이나 담보별·용도별 대출금·기관경고 또는 임원문책 사항 등 공표를 꺼리는 내용도포함돼 있다.
은행연합회는 경영내용이 공시되면 책임경영 풍토가 조성될 뿐 아니라 고객은 보다 내실있는 금융기관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우득정기자>
1994-12-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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