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청원경찰 총기난동/전주서… 카빈총들고 “시장 나와라” 위협
수정 1994-10-09 00:00
입력 1994-10-09 00:00
조씨는 이날 자신의 50㏄ 오토바이를 타고 전주시청 당직실에 찾아가 직원들에게 총기를 들이대고 『시장이 어디 있느냐』『모두 죽여 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리다 직원들에게 붙잡혔다.
조씨는 지난해 10월22일 시청 청원경찰로 채용돼 시본청 정문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7월 상수도사업소로 자리를 옮기게 되자 인사에 대한 불만을 가진데다 자신과 사기던 최모양(21·회사원)이 최근 다른 남자와 사귀는 것을 목격한 뒤부터 자주 술을 마시고 동료들에게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1994-10-0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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