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거리 2천㎞ 대포동1호/북,96년 실전배치/영 군사전문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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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9-02 00:00
입력 1994-09-02 00:00
북한이 개발중인 신형장거리미사일 대포동 1호가 96년 실전배치될 것으로 보여 동아시아의 안보가 크게 위협받을 전망이다.

또 북한은 연간 4천5백t의 화학무기를 생산할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현재 6개 특별탄약고에 1천t의 혈액작용제를 보관중으로 전해져 이에 대한 국제감시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같은 사실은 1일 국방대학원 안보문제연구소가 주최한 「북한군의 특수무기능력과 개발전망」이라는 국제안보학술토론회에 참가한 세계적인 군사전문월간지 제인스 인텔리전스 리뷰 상담역 조셉 버뮤데즈씨와 영국 에버딘대 마이클 쉬한교수에 의해 밝혀졌다.

버뮤데즈씨는 이날 발표한 「북한군의 미사일개발」이라는 논문을 통해 『북한은 사정거리 1천5백㎞∼2천㎞의 장거리미사일 대포동 1호를 96년에,사정거리 2천∼3천㎞의 대포동2호를 2000년 실전배치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관련기사 4면>

쉬한 박사는 『북한은 안주·아오지·청진·흥남·만포·신흥·순천·신의주등 8개 지역에서 화학무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산음리·황촌·삼산동·사리원·왕재봉지역등 6개지역의 특별탄약고에 1천t을 저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1994-09-0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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