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당의 하늘」 앙코르 무대/극단 미추,오늘부터 국립극장서
수정 1994-06-18 00:00
입력 1994-06-18 00:00
극단 미추의 화제작 「남사당의 하늘」(윤대성 작,손진책 연출)이 18∼26일 국립극장 대극장 무대에 다시 오른다.하오 4시 30분·7시 30분 공연.
지난해 서울연극제에서 작품상을 비롯,연출상·남녀연기상·무대미술상등 4개 부문을 휩쓴 「남사당…」은 유랑예인집단인 남사당의 전설적인 여성꼭두쇠 바우덕이의 일생을 통해 광대들의 애환과 참다운 예의 정신을 그린 작품.
남사당패의 여섯마당인 풍물(농악),버나(대접돌리기),살판(땅재주),어름(줄타기),덧뵈기(탈놀음),덜미(꼭두각시놀음) 등이 극을 흥겨운 분위기로 이끌어간다.주인공 바우덕이 역의 김성녀를 비롯,김종엽 윤문식 정태화 등 40여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한편 극단 미추는 이 작품을 오는 8월16,17일 국내 극단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청도시 인민대회당(2천석 규모)에서 공연할 예정이다.이번 중국공연에서는 모든 대사가 우리말로 진행되며 중요 장면은 중국어로 자막처리된다.7435911
1994-06-1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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