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해군 현대화 추진/2천1년까지 프리깃함 등 도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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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4-05 00:00
입력 1994-04-05 00:00
【대북 AP 연합】 대만 해군은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처키 위해 오는 2001년까지 노후한 자국 함대의 현대화계획을 마무리지을 방침이라고 차이나 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해군이 지난주 입법원에 제출한 한 서류를 인용,해군이 구상중인 전력현대화 7개년 계획은 대만에서 새 선박을 건조하는 한편 외국에서 최신예 선박을 추가 구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서류는 특히 중국은 현재 2천6백40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항공모함을 건조할 계획임을 지적하고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또 미국의 기술로 건조된 대만제 4천2백t급 대잠수함 미사일 프리깃함 3척이 최근 진수된데 이어 오는 2001년까지 5척이 추가로 진수돼 40년전 미국에서 구입한 24척의 구축함을 대체하게 될 것으로 지적됐다.

대만은 이와함께 해안경비대의 전력강화를 위해 5백t급 정찰선 12척을 건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이나 타임스는 이어 미국이 심해 소해정 4척을 대만에 매각키로 동의했다면서 늦어도 내년까지 실전에 투입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만은 지난 91년 프랑스로부터 1천2백t의 라파이예트급 프리깃함 6척을 구입하는 한편 프랑스의 기술지원을 받아 이와 유사한 선박 10척을 자체 건조하는 계약을 체결했었다.
1994-04-0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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