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공사장 화약 폭발/흙더미 무너져 10명 사상/6호선 금호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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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3-28 00:00
입력 1993-03-28 00:00
27일 하오 4시50분쯤 서울 성동구 금호2가 224 지하철 5호선 5­28공구 공사장 지하 45m 지점에서 굴착작업 도중 다이너마이트가 폭발,인부 진수석씨(36)가 흙더미에 깔려 숨지고 윤부영씨(41)등 인부 9명이 중경상을 입고 한양대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윤씨는 『동료 10여명과 함께 다이너마이트를 암반에 설치하던중 갑자기 「쾅」하는 소리와 함께 흙더미가 무너져내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사고가 물에 젖은 다이너마이트 뇌관에 연결된 도화선이 누전으로 합선되면서 폭발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시공회사인 동훈토건 관계자를 불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1993-03-2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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